[뉴스초점] 민주당 첫 경선결과 발표…대전·충남 표심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오늘 대전과 충남을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잠시 후 6시 정도에 첫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나눠보겠습니다.
투표가 마무리됐고, 곧 개표를 시작합니다. 6시 전에는 경선 결과가 나올 텐데요. 첫 결과 발표라서 다른 지역 표심에 영향을 줄 거란 분석이 많아요?
앞서 후보자 6명의 정견 발표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해 지지자들의 세 대결 응원 모습이 사라졌는데요. 후보자 정견 발표가 막판 표심 응집에 어떤 작용을 했을지요?
충청권이라고 하면 주요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후보들에게도 중요한 승부처가 될 걸로 보여요?
충청권 외에도 민주당의 핵심 텃밭인 호남 표심도 중요할 걸로 보여요?
오늘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 여부입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힘이 더 실릴지, 혹은 조직력을 앞세운 이낙연 후보가 선전할 경우 경선판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죠?
초접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낙연 후보가 대세론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투표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고 보세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무료 변론 의혹이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3위 후보가 누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충청권에서 만만치 않은 조직력을 확보한 정세균 후보가 얼마만큼 표를 가져갈지도 관심사에요?
민주당의 전국 순회 경선은 앞으로 주말마다 이어지는데요. 후보 선출을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도 알고 싶습니다. 민주당 최종 후보는 언제 결정되는 건가요?
또 민주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차 선거인단을 모집 중인데요.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나오는 슈퍼위 때 분위기가 한쪽으로 확 쏠리거나 더 팽팽해질 수도 있겠어요?
잠시 후 첫 순회 경선 투표함을 열게 되는데, 이걸 보고 나서 각 캠프에서 여러 전략들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외의 결과가 나온다면, 중도 사퇴나 단일화 등 후보 간 합종연횡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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